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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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쿄구 센다기의 모리 오가이 기념관 1층에 자리한 Morikine Cafe는 전시 관람객은 물론 카페만 이용하려는 손님도 편안하게 맞이하는 조용한 쉼터다. 커다란 창 너머로 펼쳐진 정원의 나무들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다.
지역의 맛과 독일의 정취를 한 접시에
대표 메뉴인 '모리키네 플레이트'는 모리 오가이가 유학했던 독일에 착안한 가벼운 식사 메뉴다. 오오카야마 '쇼마커'의 고소한 브레첼에 센다기 정육점의 세미 드라이 소시지와 풍미 가득한 콘비프, 자우어크라우트, 피클, 요거트를 곁들여 지역의 특색과 독일의 식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호밀빵인 로겐브로트에 소시지와 자우어크라우트, 크림치즈를 넣은 '모리키네 샌드'도 마련되어 있어 묵직한 빵의 풍미와 속재료의 산뜻한 산미를 음미하기 좋다.
커피와 오리지널 음료로 누리는 휴식
음료 메뉴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의 원두를 블렌딩해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따뜻한 커피와 기분 좋은 쌉싸름함이 감도는 아이스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독일 국기를 형상화한 3색 플로트나 드라이한 독일 와인, 오리지널 라벨이 붙은 모리키네 맥주 등 이곳만의 개성을 담은 음료도 흥미롭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먼저 하는 방식으로, 매장 안은 차분한 정적이 감돈다. 야네센을 산책하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나 조용히 독서를 즐기고 싶은 오후에 편안하게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